EB1 vs EB2 비자: 더 유리한 선택은
EB-1 vs EB-2 비자: 더 유리한 선택은?
미국 취업 이민을 고려 중이신가요? 그렇다면 EB-1, EB-2 등 다양한 취업 비자 카테고리를 접하셨을 것입니다. EB-1과 EB-2는 모두 고숙련 외국인에게 영주권 취득 기회를 제공하지만,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EB-1과 EB-2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고, 귀하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비자 선택을 돕는 정보를 제공합니다.
EB-1 비자: 탁월한 능력 소유자를 위한 특별한 기회
EB-1은 과학, 예술, 교육,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취업 비자입니다. EB-1은 다시 세 가지 하위 카테고리로 나뉩니다.
- EB-1A (Extraordinary Ability): 과학, 예술, 교육, 비즈니스, 혹은 운동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개인. 주요 수상 경력, 언론 보도, 학술 출판, 심사 경력 등을 통해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.
- EB-1B (Outstanding Researcher/Professor):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업적을 보유한 연구원 또는 교수. 최소 3년 이상의 연구 또는 강의 경력이 요구되며, 논문 게재, 특허, 수상 경력 등을 제시해야 합니다.
- EB-1C (Multinational Manager/Executive): 다국적 기업의 간부 또는 관리자로서 미국 지사에서 동일한 직책을 수행할 예정인 개인. 해당 기업에서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, 미국 지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.
EB-1은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만큼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만, 고용주의 스폰서 없이 스스로 청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또한, 다른 취업 비자에 비해 수속 기간이 비교적 짧고, 비자 발급 우선순위가 높아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습니다.
EB-2 비자: 석사 학위 이상 또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위한 선택
EB-2는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 또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취업 비자입니다. EB-2는 두 가지 하위 카테고리로 구분됩니다.
- EB-2 (Advanced Degree): 미국에서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했거나, 학사 학위와 5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보유한 개인. 고용주의 스폰서와 노동허가(PERM)가 필요합니다.
- EB-2 NIW (National Interest Waiver): 미국 국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개인. 고용주의 스폰서나 노동허가 없이 스스로 청원할 수 있습니다.
EB-2는 EB-1에 비해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있지만, 고용주의 스폰서와 노동허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(NIW 제외). 다만, 미국 내 고학력 전문직 수요가 많아 비교적 안정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.
EB-1 vs EB-2: 어떤 비자가 더 유리할까요?
EB-1과 EB-2 중 어떤 비자가 더 유리한지는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.
탁월한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: EB-1이 더 빠르고 유리합니다.
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 또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경우: EB-2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 특히, 미국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면 NIW를 통해 빠른 영주권 취득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.
고용주의 스폰서 없이 스스로 청원하고 싶은 경우: EB-1A 또는 EB-2 NIW를 선택해야 합니다.
EB-1과 EB-2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 전문적인 이민 변호사와 상담하여 귀하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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